해마다 5~6월이 되면...모두가 좋아하는 맛있는
오늘 소개하는 이 수산물을 빼놓을수가 없는데 바로 동해안산 고동입니다.
소라,고동은 제 경험상 5~6월에 살이 많이 찌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도 좋고 맛도 참 좋답니다...ㅎㅎ
회로도,삶아서 먹고,물회로도ㅋㅋㅋ~~
우리나라에서 나는 여러 고동은
같은 고동인데도
지역마다 그 이름이 각각 달라서 일일이 영상으로 확인하고 보내드립니다.
오늘 소개하는 고동도 저희 지방에서는 뿔소라,참고동이라 부르며
정확한 학명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뿔소라와 참고동은
반드시 식중독을 유발하는 부분(타액선?)을 제거하시고 드셔야 합니다.
꼭 명심하시고...
오늘 포슷의 영상이 다소 많더라도 끝까지 봐 주세요 ㅎㅎ^^
그렇지 않고 드시면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두통과 구토,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식중독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
가 볼까요??
참고동입니다....고동 꽁지 끝이 몽땅하죠??
모양이 같은데도 끝이 길죽한 놈들은 또 그냥 드셔도 됩니다~~
동해안산 뿔소라 입니다...선도와 크기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며....
크기가 커서 양이 많은 만큼 비싸기도 합니다.
좌 뿔소라....우 참고동 ^^
손질법이 똑 같기에 한가지만 예로 들겠습니다.
참고동인데...중간에 볼록 튀어난 부분을 망치로 깨트리시면 됩니다.
좌 뿔소라 우 참고동...껍질을 깨고 살만 ~~^^
고동은 살과 내장 입구의 딱딱한 덮게로 분리 됩니다
회나, 물회로 드실땐 살만...죽으로 드실땐 내장까지 드셔도 됩니다.
살의 뒷면을 보면 영상에서 처럼 노란 부분이 있는데 이를 칼로 절개합니다.
절개한 면 양쪽에 하얀 물질 보이시죠?? 이를 제거 하셔야합니다.
살은 다시 3 종류로 분리 우측 길쭉한것은 고동 이빨인데 드셔도 되지만
약간 쓴맛이 있어 제거 하는게 좋습니다
보기좋게 잘라 드시면 됩니다^^
한번 삶아 봤습니다...사실 찌면 제일좋죠^^
고동을 씻어 찜기에 김이 나면 넣고 20~30분정도 찌시면 됩니다.
살을 빼내면....
삶아서 드실땐 살과 내장 모두 드실수 있습니다.
역시 살의 뒷면을 반으로 가르고....양측에 있는 하얀 이 물질을 제거....
역시 이빨도 제거하고....삶았을때 못 먹는 부분들입니다.
그 다음은....ㅎㅎㅎ
잘라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ㅎㅎ
요즘 고동은 살이 좋지만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선도에 유의 하셔야합니다.
어패류는 다른 수산물 보다
변질된 경우 역한 냄새가 심하게 나는게 특징이나
정어리를 미끼로 쓰는 백고동의 경우
살아 있는 상태에서도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라와 고동의 가격은
선도와 크기에 따라 편차가 심하며
날씨가 더운 경우 새벽과 오후에 매입한 상품들이 각각 가격이 다릅니다.
고동은 맛있는 수산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반인의 경우
고동에 따라 손질하지 않고 드실경우 식중독으로 고생실수 있어
많은 영상으로 세세히 포슷해 봅니다.
꼭 주의 하세요^^
저희 구룡포 해풍수산의 네이버 밴드에서는
많은 분들의 다양한 소재
(영화,가족,직업,책,요리,음악,여행,애완동물,사진,리뷰...등)를
주제로한 갖가지 사연을 올려 주시는 분들께는
그때그때 나는 다양한
구룡포 해풍수산만의 수산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할까 합니다
많은 사연들...기대해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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